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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해저층 · 수심 약 4,500 m · 심해 바닥에 깔린, 수백만 년에 걸쳐 자란 금속 덩어리
3D로 보기하와이와 멕시코 사이 태평양 바닥에는 감자만 한 검은 돌이 끝없이 깔려 있다. 망간·니켈·코발트·구리를 품은 망간단괴다. 한국도 이 해역에 탐사 광구를 갖고 있다.
왜?바닷물에 녹아 있던 금속이 상어 이빨이나 조개 조각 같은 작은 씨앗 둘레에 아주 천천히 달라붙어 자란다. 100만 년에 몇 mm 정도다.
그 뒤전기차 배터리에 쓰는 금속이 많아 채굴하려는 나라와 기업이 많다. 하지만 한 번 긁어낸 바닥이 되살아나는 데 얼마나 걸릴지는 아무도 모른다.
이 장면을 3D로 보기 →2024년 한 연구진이 햇빛이 없는 이 바닥에서 산소가 만들어지는 것 같다는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. 단괴 표면의 약한 전기가 물을 쪼갠다는 가설이다.
왜?광합성 없이는 산소가 생기지 않는다는 상식에 어긋나는 주장이라, 측정 방법을 두고 반론이 바로 나왔다.
그 뒤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논쟁이다. 다만 심해 채굴 전에 이 바닥을 더 알아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을 보탰다.
이 장면을 3D로 보기 →Wikipedia: Manganese nodule · Wikipedia: Deep sea minin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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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심은 측정·기록에 따라 차이가 있어 '약'을 붙인 값이 많습니다. 수압·수온·빛은 일반적인 대양을 기준으로 한 근사값입니다.